세편의 호랑이 이야기를 판소리의 형식을 빌어 표현한 전통극입니다.
구연동화, 인형극, 마임 등 다양한 연극 기법과 판소리, 민요,
탈춤의 열린 무대 형식이 결합된 작품으로
한민족 고유의 문화적 감수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해주는 작품입니다.
소리꾼이 들려주는 옛날이야기 “호랑이 가(歌)”
공연 시간 : 40분
글/작곡 김윤희. 연출 이진섭,
안무 박준하 강나율 편곡 유용재 김신애,
타악 박준하 정부섭, 해금 현하얀, 대금 김혜경
- 이야기를 들려주는 판소리.
전통판소리는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뛰어난 예술적 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날의 대중들과 호흡하는 데에는 일정한 한계가 있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소리꾼이 들려주는 옛날이야기’는 누구나 한번정도는 들어본 옛날이야기를 소재로
어려운 한자어나 이야기 전달의 어려움이 있는 고난도의 기교를 덜어내어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전통극입니다.
전통판소리에서 소외 되었던 이야기꾼으로의 역할과 극적 요소를 강화하여
누구나가 쉽게 감상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 호랑이가(歌)
전래 이야기 속에 너무나도 자주 등장하는 호랑이.
때로는 영엄하게, 때로는 익살맞게, 때로는 어리숙하게, 때로는 무섭게.
호랑이의 모습은 참으로 다양하게 표현됩니다.
아마도 우리의 조상님들에게 호랑이는 가깝고도 먼 이웃이었나 봅니다.
“호랑이가(歌)”는 단군신화, 호랑이와 곶감, 해와 달이된 오누이
세편의 호랑이 이야기를 판소리의 형식을 빌어 표현한 전통극입니다.
구연동화, 인형극, 마임 등 다양한 연극 기법과 판소리, 민요,
탈춤의 열린 무대 형식이 결합된 작품으로
한민족 고유의 문화적 감수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해주는 작품입니다.
- 작품 요약
제목 : 호랑이가, 부제 : 소리꾼이 들려주는 옛날이야기
내용 : 단군신화, 호랑이와 곶감, 해와 달이 된 오누이 3편의 호랑이 이야기
형식 : 판소리의 형식을 기반으로 연극, 탈춤, 국악동요 등 전통예술 종합.
출연 : 소리꾼, 고수 , 공연시간 : 40분
- 국악놀이극
극단 ‘신명나는 세상’의 국악놀이극은 국악공연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아이서부터 어른까지 부담 없이 즐기면서 국악의 매력에 푹 빠져들게 하는 새로운 형태의 공연입니다.
가장 원초적인 교육의 바탕이 되는 놀이와 창작활동, 함께 호흡을 맞춰가는
참여의 시간과 웃음을 참지 못하게 하는 재미난 극 구성을 통하여, 몸으로 마음으로
우리의 것들이 가진 영양분들을 고루 섭취할 수 있는 알찬 시간을 만들어 주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