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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돈! 돈! 때문에 사랑에 금 가버린, 사랑을 망설이는 이들에게 사랑도 사람의 일이요, 싸워야 할 대상은 내 곁의 소중한 이가 아니라 우리를 돈의 노예로 만드는 세상이라는 것을 말한다. 물질 제일주의 사회를 꼬집는 풍자와 해학의 마당극!

 

공연명 : 마당극 <황말순일가 이혼대소동>

관람시간 : 100분

작 : 김인경 / 작곡 : 박선영 / 안무 : 박준하 / 제작감독 : 이진섭

출연 : 이덕인, 박준하, 정부섭, 문준영, 김윤희, 윤정현, 최종원,

        이건주, 신사무엘, 이하린, 이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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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공화국 !!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의 이혼율은 결혼대비 35.8%로 결혼 3쌍 중 1쌍 이상이, 1시간당 14쌍이 이혼하고 있는 상황이다. (통계청 자료, 2010년 기준) OECD 가입국 중에서도 이혼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가정법원의 판결을 받은 협의, 재판에 의한 공식 이혼 수치이고 이혼에 준하는 별거가정까지 포함한다면 그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할 것이다. 대한민국은 지금 이혼공화국이 되고 있다.

이혼의 사유로는 배우자의 외도, 성격차이 등의 원인도 있지만 경제적 문제에서 기인하는 문제 또한 절대 무시 못 할 비중이다. 모 언론사의 조사에 따르면 경제적 문제로 결혼을 못하고 있는 미혼 커플의 수도 상당하다고 한다.

우리 사회는 현재 '돈'이 없으면 사랑도, 결혼도 하기 어려운 사회가 되고 있는 것이다 !!

 

'물질' 제일주의 사회를 꼬집는 풍자와 해학의 마당극 !!

 

검은 머리 파뿌리 될 때까지, 아플 때나 역경이 올 때나 언제나 함께 하겠다던 결혼 서약의 기억은 날려 버린 지 오래… 사업의 부도로 가족까지 빚 독촉에 시달리게 할 수 없어서 이혼을 결심하는 일남과 현실성 없이 꿈만 꾸는 시인 남편에게 경제적 무능함을 지적하며 이혼하겠다고 결심하는 이순 부부. 그리고 채 꽃 피워보기도 전에 주저앉아야 하는 젊은 커플 삼식이네를 통해 우리 사회 전반에 흐르는 물질 만능주의의 단면을 유쾌하게 풍자한다.

'돈' 때문에 사랑에 금 가버린, 사랑을 망설이는 이들에게 사랑도 사람의 일이요, 싸워야 할 대상은 내 곁의 소중한 이가 아니라 우리를 물질 (돈)의 노예로 만드는 세상이라는 것을 말한다.

 

 

<염쟁이 유氏>를 탄생시킨 김인경 작가, 그녀가 돌아왔다 !!

 

관객, 언론, 평단으로부터 극찬을 받으며 연일 고공행진으로 대한민국 모노드라마의 신화를 창조한 작품 <염쟁이 유氏>를 탄생시킨 김인경 작가.

일찍이 마당판의 배우로, 극작가로, 연출가로 다재다능하게 활동해 온 김인경 작가는 우리 사회의 부조리한 구조를 날카롭게 파헤침과 함께 고단한 서민들의 삶을 위로하며 보는 이들의 가슴을 시원하게 해주는 작품들을 선보여 왔다.

이번 <황말순일가 이혼대소동>에서는 우리사회 이혼의 이면에 숨어 있는 문제를 들춰내며, 사회의 모순적 단면을 작가만의 맛깔나는 대사들로 풀어낸다.

또한, 국립극장 주최 제 1회 차세대명창으로 꼽히며 일찍이 주목받아 온 소리꾼 이덕인이 작창과 연출을 맡고 작품에 도창으로 직접 출연하여 매 장면마다 그만의 걸죽한 소리를 들려준다.

젊은 광대들의 신명난 놀이판 !!

극단 신명을일구는사람들의 배우들은 일찍이 판소리, 탈춤, 국악기와 연기를 전공한 광대들이다. 오랜 시간 전통연희를 공부해 오고, 삼청각 등에서 전통예술의 대중화를 위한 교육을 받아온 이들이 뿜어내는 재기발랄한 신명이 대학로 소극장을 가득 채운다. 넒은 야외무대에서는 채울 수 없는, 소극장에서의 오밀조밀함은 객석과 무대가 따로 없는, 배우와 관객의 밀도 높은 신명을 만들어 낸다.

 

시놉시스

 

커플매니저의 시조요, 동양의 큐피트인 월하노인이 '사랑의 콩깍지'를 설파하며 외로운 이들을 엮어주고 그간의 자랑스러운 활동 사항들을 주렁주렁 풀어낸다. 그 유명한 견우와 직녀, 선녀와 나무꾼, 춘향이와 몽룡…

그가 각별히 신경 써서 맺어줬다며 자랑스럽게 얘기하는 첫 번째 커플 일남이네 커플. 촌스럽지만 사람 좋고 성실하기로 소문이 자자한 일남이는 미순에게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고, 언젠가는 작은 공장의 사장이 되어 호강시켜 주고 싶다며 청혼을 한다. 배운 것 짧고 가진 것도 없지만 심성만은 비단결인 미순은 일남과의 행복한 미래를 그리며 청혼을 받아들인다.

두 번째로 이순이네 커플. 포장마차를 운영하며 억척스럽게 살아가던 이순은 애인에게 신분의 격차를 이유로 이별 통보를 받는다. 괴로운 심정에 술을 마시다 손님과 싸움이 붙어 간 파출소에서 무전취식을 하다시피 하는, 시인을 꿈꾸는 병훈과 만나게 된다. 자신에게 부족한 면모를 가지고 있는 상대방. 그들은 금새 의기투합하게 되어 핑크빛 인연이 시작된다.

세 번째는 삼식이네 커플. 삼식이 일하는 편의점에 자신이 마음을 품고 있던 후배 은정이 새로운 아르바이트생으로 들어온다. 은정은 대학을 4년째 다니고 있지만 학비를 벌기 위해 수많은 아르바이트를 하느라 아직 2학년이다. 삼식의 순수한 마음에 은정도 콩깍지가 씌워진다.

이렇게 콩까지를 씌워주며 아름다운 커플들을 맺어준 월하노인에게 직무유기죄로 체포령이 떨어진다. 월하노인이 맺어준 커플들이 헤어짐의 위기에 있는 것이다. 작은 사업체의 부도로 가족들까지 빚 독촉에 시달리게 되어 그 부담을 덜어주고자 이혼하려 하는 일남. 입에 풀칠하기도 어려운데 아이까지 갖자며 졸라대는, 도대체가 현실성이 없는 남편과 이혼하고자 하는 이순. 수년간의 연애로 당연히 결혼할거라고 생각했던 삼식이까지 은정과 이별을 앞두고 있다. 이들 삼남매가 아버지의 기일에 황말순여사에게 이혼 결심을 터트린다. 이에 황말순여사는 죽은 남편의 친구이자 폐지를 주우며 성실하게 살아가고 있는 박영감과 재혼하겠다며 엄포를 놓고…

해결을 위해 사흘간의 말미를 받은 월하노인이 이들의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서는데

 

단체컷.JPG 일남 부부.JPG 이순이네 부부 (1).JPG 삼식이네 커플 (1).JPG 크기변환_황여사 (2).JPG WEB_월하.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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